조리 난이도와 조리 소요시간 등 개인 숙련도와 여유 시간에 맞게 요리할 수 있는 방법도 안내해 준다. 개인의 취향과 라이프스타일을 반영해 맞춤형 식단 계획을 제안하고, 사용자가 섭취할 음식의 영양성분을 알려줘 건강한 식생활이 가능하게 한다.
먼저 비스포크 오븐을 시작으로 연말까지 비스포크 인덕션과 비스포크 전자레인지 등 다양한 주방가전과 삼성 푸드를 연동해 편의성을 높인다는 계획이다.
삼성 푸드는 모바일뿐 아니라 비스포크 냉장고의 패밀리허브에서도 사용할 수 있다. 패밀리허브와 연동하면 냉장고에 보관 중인 식재료까지 고려해 레시피 추천이 가능하다.
또 내년에는 ‘비전(Vision) AI’ 기술을 적용해 언제 어디서나 음식 사진을 촬영하기만 하면 음식의 영양성분과 레시피까지 한 번에 확인할 수 있다. 삼성 푸드는 오는 31일부터 104개국, 8개 언어로 서비스할 예정이다.
박찬우 삼성전자 생활가전사업부 부사장은 “패밀리허브 냉장고, 비스포크 큐커 등 차별화된 AI와 사물인터넷(IoT) 기술을 접목한 다양한 제품을 선보이며 스마트한 쿠킹 경험을 제공해 왔다"며 "삼성 푸드가 '손 안의 영양사'로 역할 하며 고도로 개인화된 식경험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