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하 의원은 이날 CBS 라디오 ‘김현경의 뉴스쇼’에 출연해 “송영길 대표는 (검찰이) 오지 마라고 했는데도 갔는데 (이 대표는) 쑥쓰러우니까 직접 가지도 못 하는 것 아니냐”며 이같이 밝혔다.
이 대표는 전날 쌍방울 그룹 대북 송금 의혹 관련한 검찰 소환 조사가 임박했다는 언론 보도가 나오자 “24일 오전에 바로 조사를 받으러 가겠다”고 밝혔다. 그러나 검찰은 예정된 수사 및 재판 일정을 고려해 오는 30일 출석을 요구했다.
앞서 송 전 대표는 '민주당 전당대회 돈 봉투 살포 의혹'으로 검찰에 두 차례 셀프 출석했지만 면담에 실패하고 되돌아 간 바 있다.
하 의원은 이 대표에 대한 검찰의 구속영장 청구 시점에 대해 “아마 9월 중에 저는 있을 거라고 본다”며 “추가 조사를 하고, 조사가 끝났으면 영장 청구를 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민주당 측의 ‘일주일간 비회기를 만들테니 검찰은 그 때 영장을 청구하라’는 주장에 대해서는 “진작에 그랬어야 한다. 올 봄, 여름 내내 아무 일도 안 하는데 회기 만들었지 않나”라며 “민주당도 (이 대표를) 그냥 6월 달에 감옥에 넣었으면 이런 고생 안 해도 된다”고 비꼬았다.
이어 “이번에 구속영장 들어오면 회기 중에 올 가능성이 높다”며 “왜냐하면 9월에 정기국회를 해야 되고 국감도 해야 하고 그러면 아마 민주당 의원들이 나서서 감옥에 잡아넣을 것”이라고 전했다.
하 의원은 이철규 국민의힘 사무총장이 ‘배를 침몰시키려는 승객은 배에 승선시킬 수 없다’고 발언한 것에 대해 “얼굴을 보고 직접 ‘나를 지목한 거냐’고 물어봤는데, 윤상현 의원을 겨냥한 거라고 하더라”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윤 의원이 ‘우리 당에 큰 암이 있다’고 발언한 게 있다”며 “(이 사무총장이) 쓴소리는 받아들일 수 있지만 암이라고 이렇게 한 거는 너무 과한 거 아니냐 하는 좀 유감이 있었다고 하더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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