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산업기술진흥원, 조기취업형 계약학과 입시 설명회 개최

진학 관계자 대상 사업 취지 설명 및 참여 대학, 기업 사례 발표

[사진=한국산업기술진흥원]

한국산업기술진흥원이 조기취업형 계약학과 사업 홍보 및 입시 상담을 위한 공동 대학 입시 설명회를 개최한다.

24일 한국산업기술진흥원에 따르면 이번 설명회는 오는 29일 코엑스 컨퍼런스룸에서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진행된다.

조기취업형 계약학과는 대학과 중소, 중견기업이 계약을 체결해 현장실무 역량을 갖춘 인재를 양성하는 사업이다. 

기업에서는 인력양성에 필요한 교육비의 일부를 부담하고 대학은 기업의 수요에 맞추어 공동으로 교육과정을 개발, 운영함으로써 맞춤형 인재를 공급할 수 있다. 협약한 기업의 인사기준을 반영해 대학과 기업이 학생을 공동 선발하고 채용을 약정하기 때문에 '조기취업형 계약학과'는 입학과 동시에 취업이 확정된다.

2학년부터는 직장인으로서 일과 학업을 병행하면서 4년제 학사학위는 3년 만에, 2년제 전문학사학위는 1년 6개월 만에 취득할 수 있다. 

사업에 참여하는 대학은 일반 대학 10개와 8개의 전문 대학으로 총 18개 대학이다.

이번 설명회에서는 사업소개 및 대학별 모집 요강을 설명하고 18개 대학 입학 담당자와의 1:1 입시상담도 제공한다. 이번 행사에 참여하는 학생 및 학부모를 대상으로 한 이벤트도 진행된다. 사전 신청 후 현장에 방문하면 네이버페이 1만원 권을 선착순 100명에게 지급하고 사전 신청 없이 현장에 당일 방문할 경우에는 선착순 150명을 대상으로 커피 기프티콘을 지급할 예정이다.

사업 소개 및 대학별 입시 설명회는 한국산업기술진흥원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도 동시 시청 가능하다.
 

※ '조기취업형 계약학과 공동홍보'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