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내 증시가 미국채 금리 상승 부담이 완화된 가운데 외국인, 기관 투자자 매수세에 힘입어 급등세를 나타냈다.
24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피는 전 거래일 대비 32.18포인트(1.28%) 오른 2537.68에 마감했다.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1103억원, 2957억원 순매수했으며 개인은 3982억원 순매도했다.
시총상위종목에서는 △삼성전자(1.64%) △LG에너지솔루션(1.90%) △SK하이닉스(4.22%) △POSCO홀딩스(5.08%) △삼성전자우(1.65%) △삼성SDI(1.37%) △NAVER(6.26%) 등 대부분 강세를 보였다.
같은 날 코스닥은 전 거래일 대비 18.87포인트(2.14%) 오른 901.74에 장을 마쳤다.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3067억원, 1193억원 순매수하며 지수를 끌어올렸다. 반면 개인은 4086억원 순매도했다.
코스닥 시총상위종목에서는 △에코프로(3.11%) △에코르포비엠(3.89%) △셀트리온헬스케어(2.67%) △엘앤에프(2.74%) △포스코DX(4.13%) △JYP Ent.(1.28%) △HLB(2.67%) 등이 상승세를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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