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재활용품 분리배출 경진대회’는 재활용품의 올바른 분리배출을 시민들의 생활영역에 신속하게 적응·정착시키고,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평가는 분리배출 여건 조성과 분리배출 상태를 평가하는 현장평가와 공동주택 자체 노력을 평가하는 서류평가로 나뉘며, 현장 및 서류평가 합산 결과 총점이 높은 우수 공동주택(20개소 예정)에 인센티브(종량제 봉투)를 차등 지급할 예정이다.
재활용품 분리배출 경진대회에 참가를 원하는 공동주택은 이달 28일부터 9월 15일까지 참가신청서를 팩스나 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창원시청 홈페이지나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
창원시, 사회복요원 복무지도 관련 간담회 개최
창원시지역아동센터연합회, 경남지방병무청 간 소통의 장 마련

이번 간담회에는 창원시 아동청소년과 직원, 지역아동센터연합회 임원진, 병무청 사회복무과 직원들이 함께 모여, 아동복지시설에 배치되는 사회복무요원에 대한 현장 일선의 애로사항 등을 공유하고, 복무지도 관련 질의응답 시간을 가졌다.
김정희 창원시지역아동센터연합회장은 “지역아동센터의 발전을 위해 업무 담당자들과 소통의 장을 마련해줘서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아이들의 돌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윤덕희 창원특례시 아동청소년과장은 “이번 간담회를 통해 지역아동센터 현장 상황을 공유할 수 있어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현장의 목소리를 많이 듣고 이용아동들이 만족할 수 있는 공간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창원시는 아동들의 돌봄 공백을 해소하기 위해 84개의 지역아동센터를 개소하여 운영하고 있으며, 기초학습, 독서지도, 간식제공 등 기초 프로그램 포함 아동들의 수요에 맞춘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중국 부양시 경제사절단, 창원시 수소산업시설 견학

인구 1000만 명이 넘는 부양시(阜阳市)는 국가 첨단 산업단지로 지정돼 다양한 분야에서의 발전을 모색하고 있는 도시로, 기계‧제조산업 및 국가산단이 자리하고, 최근 수소산업으로 각광받고 있는 수소특별도시 창원을 방문했다.
첫날인 21일에는 재료연구원을 비롯해 수소산업 역량기업인 범한퓨얼셀 및 두산에너빌리티 액화수소플랜트를 방문해 기업 및 한국의 수소산업현황에 대한 소개를 받았다. 또한 전 세계 최초 실증단지인 성주수소충전소의 HECS(수소에너지 순환시스템 실증단지) 방문에서 수소선도도시 창원의 위상을 선보였다.
22일에는 현대정밀을 방문해 회사(공장)을 견학하고 45년 역사 속에서 스마트 팩토리로 전환하는 과정에 대한 내용을 확인했다. 천둥(부시장)은 “현대정밀처럼 부양시에 위치한 산업단지의 목표도 스마트 팩토리로 전환돼 기업들이 활성화 되는 것”이라며, “향후 양국의 우호적인 관계를 지속적으로 맺어 한국과 중국이 이와 같은 사업과 관련하여 함께 공유할 수 있는 부분을 찾았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후 사절단은 한국전기연구원과 한국자동차연구원을 방문해 기관의 역할과 진행되는 연구들을 확인했으며, 마지막으로 국립창원대학교를 방문해 산학연협력 활성화를 통한 상호협력체계 구축 등 공동발전을 위해 LINC 3.0 사업단과 중국 상해재경대학상해국제은행금융학원 간의 MOU를 체결했다.
장동화 재단법인 창원산업진흥원 원장은 이번 중국 경제사절단 방문을 통해 “다변화되는 경제시장의 침체로 창원시 국가산업단지 및 수소산업 경제 활성화에 많은 어려움이 있지만, 창원시의 지속적인 추진과 협력을 통해 다른 국가와의 국제적인 우호 관계를 맺어 수소산업 선도도시 창원의 위상을 제고하고 국가산업단지를 홍보하는 중요한 계기가 되었다”며, “앞으로도 창원시가 추진하고 있는 해외교류 및 정부정책에 발맞춰 창원산업진흥원이 앞장서서 수행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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