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부, 경북 영주에 첨단베어링 국가산단 지정…5조8000억 경제효과 기대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신동근 기자
입력 2023-08-25 08:44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 연구개발, 생산, 기업지원편의 등 베어링 제조기업 집적화 단지 조성

 
이미지서울시
첨단베어링 국가산업단지 조감도 [이미지=서울시]

 

국토교통부는 경북 영주시에 첨단베어링 국가산업단지 계획을 승인하고 본격적으로 사업을 추진한다고 25일 밝혔다.
 
단지는 경북 영주시 적서동 일대 118만5971㎡ 규모로 조성되며 사업비는 총 2337억원이다.
 
1차 금속제조 업체, 자동차 및 트레일러 제조 업체, 전기장비 제조 업체 등을 유치한다. 사업기간은 2023년~2027년으로 경상북도개발공사가 4분기부터 토지보상에 착수할 계획이다. 완공 시에는 5조7827억 원의 경제유발 효과와 3756명의 고용유발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베어링은 회전하는 축을 지지하고 원활한 회전을 유지하도록 하며, 회전 또는 직선운동 시 축에 작용하는 하중 및 축의 자중에 의한 마찰저항을 가능한 적게 하도록 하는 기계요소다. 구동계 부품을 활용하는 산업제품에 정밀성과 내구성 등 최종 제품의 성능을 좌우하기 때문에 모든 산업의 핵심구성 요소로 꼽힌다.
 
김정희 국토부 국토정책관은 “수입의존도가 높은 소부장 핵심전략품목인 베어링산업의 국산화 및 거점화를 실현하고,차세대 산업 국가성장 동력이 마련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