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이하 중진공)이 재도약 성공기업 투자유치에 앞장선다.
중진공은 25일 재도약 성공 유망기업 민간 투자유치 지원을 위한 기업투자 설명회 ‘제4차 재도약 KOSME IR마트’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IR마트는 재창업자 투자유치 역량을 강화하고, 재도약지원자금 지원기업의 사업화 성공률을 제고하기 위해 추진됐다. IR마트 참석자로는 중진공 재기지원 사업을 통해 과거 사업실패 경험을 딛고 일어선 유망 중소기업 7개사와 벤처캐피털(VC) 6개사 등 총 13개사가 참여한다.
투자유치 설명회를 진행한 기업은 △굿터치 △코드리치 △쿳션 △세온 △하얀마인드 △록션 △오빌 등이 있다.
이날 행사는 비대면 온라인 플랫폼(Zoom)을 활용해 생방송으로 진행한다. 주요 식순은 개별기업의 15분간 IR 피칭 후, VC와 10분 내외로 질의응답 시간을 가진다.
행사 후에는 기업별 피드백 자료와 디자인된 기업 홍보자료(팩트시트)를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투자관계자 후속매칭 지원 등 사후관리를 통해 후속투자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김문환 중진공 혁신성장본부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재도약 성공 유망기업에 대한 민간투자기관의 기업투자가 활성화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중진공이 중소벤처기업의 성공적인 재기 지원을 위해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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