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월군, 치유농장 팸투어 추진

8월 24일~25일, 1박 2일 동안 치유농업 육성 기술지원 사업으로 추진

영월군청 전경[사진=영월군]

영월군이 8월 24일~25일, 1박 2일 동안 치유농업 육성 기술지원 사업으로 추진하는 ‘영월 치유농장 팸투어’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25일 영월군에 따르면 이번 진행은 그동안 영월군에서 육성한 치유농장 3개소(꽃피는 산골, 채식힐링농장, 밭멍)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이를 홍보하기 위해 여행 전문 블로거 초청해 치유농장의 다양한 프로그램들을 체험하고 취재하여 블로그 포스팅을 통해 홍보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치유농장 주요 프로그램은 꽃피는 산골의 ‘나의 정원 만들기’, 채식힐링농장의 ‘컬러푸드 채소 수확·요리’, 밭멍의 ‘자연충전소’ 등이다.
 
치유농업은 농업·농촌자원 또는 이와 관련한 활동 및 그 산출물을 활용하여 국민의 심리적, 사회적, 인지적, 신체적 건강을 도모하는 산업 활동으로 근본적인 내용은 농업·농촌자원을 활용하여 건강 유지, 회복 및 예방관리, 돌봄에 보다 관점이 집중되고 있다.
 
영월군은 2018년부터 농촌자원을 활용한 치유 환경 공간 조성과 프로그램 개발을 위한 치유농업 육성 사업을 매년 추진하고 있다.
 
나은숙 자원육성과장은 “이번 팸투어를 통해 영월의 치유농업 자원을 알리며, 치유농장 홍보에 힘쓰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