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 점검은 서부교육지원청에서 개교추진 상황을 보고하고 질의‧답변 후 학부모들과 관계 공무원, 시설 공사 관계자들과 함께 학교 현장을 시찰하는 순서로 진행했다.
아라초등학교(완성 46학급)는 학습, 놀이, 휴식이 조화로운 맞춤형 소통 배움터로 시네마 홀 공간을 조성했고 도서관과 유희 마루를 연계 배치해 책과 함께하는 BOOK쉼터를 만들었다.
한들초등학교(완성 36학급)는 학생들의 다양한 꿈을 펼칠 수 있는 계단형 전시공간, 만남과 소통을 위한 생각 나눔터를 비롯해 학생들의 상상을 자극하는 디자인을 옹벽에 담아 즐거운 등굣길을 조성했다.
◆ '읽·걷·쓰' 확산 운동 전개
‘읽·걷·쓰 확산 운동’은 △한글날 기념 ‘한글을 읽·걷·쓰하다’ △친구들과 함께 ‘모두모여 읽·걷·쓰’ △집에서 실천하는 ‘우리는 읽·걷·쓰 가족’ 등 직접 실천하고 공유하는 행사 3가지로 구성했다.
‘한글을 읽·걷·쓰하다’는 한글날의 의미를 담아 한글과 관련된 읽기, 걷기, 쓰기 활동인 ‘말모이’에 참여하고 개인 소셜미디어에 공유하는 행사로 10월 8일까지 진행하며 인천 시민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참여한 시민에게는 문화상품권을 선물한다.
‘모두모여 읽·걷·쓰’는 ‘읽·걷·쓰’ 단체를 등록하고 활동을 인증하는 행사이며 ‘우리는 읽·걷·쓰 가족’은 우리 가족만의 ‘읽·걷·쓰’ 실천 다짐을 공유해보는 내용이다.
두 행사 모두 12월 10일까지 진행하며 참여 혜택으로 문화상품권을 증정한다.
참여방법 등 자세한 사항은 인천독서교육플랫폼 책날개에서 확인하거나, 독서인문교육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인천시교육청 관계자는 “‘읽·걷·쓰 확산 운동’을 통해 인공지능과 함께 살아가야 할 시대에 인간 고유의 역량인 사유와 상상하는 힘을 개발하고 발전시킬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