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처음 개최되는 고향사랑의 날 기념식은 9월 2일부터 4일까지 고양시 킨텍스 제2전시장에서 개최되며 행정안전부와 전국 광역·기초 지자체 243곳이 참여한다.
행사는 전국 지자체에서 답례품 홍보부스 운영, 상설무대 공연, 참여이벤트, 기념식, 가요무대 방송 등으로 고향의 정겨움을 나누는 시간으로 진행된다.
남사당풍물단은 고향사랑의 날 당일인 9월 4일 축하공연을 펼치며 시 고향사랑기부제와 바우덕이 축제를 홍보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전국 지자체가 모이는 고향사랑의 날 행사에 도 대표로 남사당풍물단이 공연을 펼치게 되어 뜻깊다”며 “남사당상설공연이 경기도와 안성시에서답례품으로 제공되고 있어 더 의미가 있다”고 전했다.
한편 지난 7월 안성남사당상설공연과 안성마춤 배가 경기도 답례품으로 선정된바 있다.
◆ 자동차손해배상보장법 위반과태료 체납액 일제정리 추진
경기 안성시는 징수과 세외수입체납팀에서 과년도 지방세외수입 총 체납액 94억원의 46%(43억원)를 차지하는 자동차손해배상보장법 위반 과태료에 대한 체납액 일제정리를 오는 10월까지 추진한다고 25일 밝혔다.지방세외수입 체납중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하는 자동차손해배상보장법 위반과태료 체납에 대해 늘어나는 체납액을 정리하고 효율적 징수 방안 마련의 필요성에 따라 진행되는 이번 체납액 일제정리는 상습 체납자 중 직장생활자에 대한 급여압류를 중심으로 강력한 체납처분을 진행할 계획이다.
아울러 체납액 징수를 위해 체납액 납부 안내문 발송을 통해 자진 납부 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며 고액·고질 체납자에 대해서는 부동산·차량·예금 압류, 차량 번호판 영치, 가택수색 등 다양한 징수활동을 함께 진행할 계획이다.
또한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생계형 체납자에게는 분할 납부와 체납처분 유예 등을 통해 납세 부담을 완화하는 등 납부 능력과 형편을 고려한 징수 활동을 탄력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징수과 관계자는 “자동차손해배상보장법 위반과태료 체납액 일제정리를 통해 납세자의 성실납세 분위기를 조성하고 고질적인 체납액을 징수·정리할 계획”이라며 “지방세외수입은 시민을 위해 쓰이는 소중한 자주재원이므로 체납액의 조속한 납부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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