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 시에 따르면, ‘대한민국 국토대전’은 국토·도시공간에서 디자인 향상을 이룬 창의적 사례·행정 우수사례를 발굴해 시상하는 행사다.
특히 심사에 대한국토․도시계획학회, 한국도시설계학회 등 총 7개 학회 및 기관이 참여하고, 온라인 투표를 통한 국민참여 심사를 평가에 반영, 수상작을 결정하고 있다.
‘왕송호수 복합문화단지 조성사업’은 호수 바닥준설, 생태습지와 연꽃단지 조성, 수중정화 활동 등으로 호수의 수질을 개선하고, 아름다운 자연경관을 지닌 명품 호수공원으로 재탄생시킨 사업이다.
왕송호수 복합문화단지 인근에는 의왕 철도특구의 핵심사업으로 친환경 주거단지인 ‘장안지구 도시개발사업’을 성공적으로 완료했으며, 의왕 초평, 월암 공공주택지구 조싱이 추진되고 있어 향후 발전 가능성에 기대를 더하고 있다.
그러면서 “왕송호수는 향후 의왕군포안산 공공주택지구 개발과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C노선 정차역인 의왕역 역세권 개발에 맞춰 차별화된 복합상업시설을 조성하고, 복합문화단지에 좋은 기업을 유치해 지속가능한 도시발전을 실천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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