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코로나19 변이 출몰 및 재확산에 때아닌 독감 유행까지 번지며 감염 위험이 높은 다중이용시설 등에 바이러스 살균 등 공기질 관리가 필수로 자리 잡았다.
25일 중앙방역대책본부의 자료에 따르면 최근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위중증 환자 수는 일평균 220명에서 227명으로 늘어났으며 세계 곳곳에서 코로나19 변이 출몰에 대한 소식이 들리고 있다. 통상 겨울부터 다음 해 봄까지 유행하는 인프루엔자(독감)의 여름철 유행도 우려에 한몫을 더하고 있다.
코로나19와 유행성 독감 모두 눈에 보이지 않는 입자에 노출되는 상황을 주의해야 하므로 공기 중 악성 바이러스 해소를 위한 살균 특화 제품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플라즈마 전문 코비플라텍은 최대 70평 면적의 대용량 공기 살균이 가능한 대형 공기살균청정기 ‘에어플라 70’을 맞춤 제품으로 내세우고 있다. AIR PLA 70은 청정 살균된 공기를 먼 거리까지 분사해 다중이용시설에 특화됐으며, 코비플라텍이 독자 개발한 친환경 특허 기술 ‘리얼 벌크 플라즈마’가 적용됐다.
리얼 벌크 플라즈마 기술은 코로나바이러스, 인플루엔자 바이러스와 공기 중 4대 병원성 세균을 99.9% 살균이 가능하다. 오존 발생량은 국가공인인증기관 한국산업기술시험원(KTL) 시험 결과 0.004ppm 이하로, 환경부 오존 예보 등급 중 ‘좋음’ 단계보다 낮은 자연상태 이하 수준이다. 프리필터·헤파필터·활성탄 필터도 장착돼 미세먼지는 물론 생활 유해가스까지 제거한다.
AIR PLA 70은 다중이용시설에서의 사용 편의성을 고려한 각종 기능까지 갖췄다. 비밀번호 잠금 기능이 있는 터치 화면과 리모컨을 둬 보안성과 편의성을 강화했다. 또 후면 고정 브라켓을 장착, 넘어짐으로 인한 사고를 차단했다. 전면 필터 커버엔 관계자 외 열지 못하도록 시건장치을 마련했으며, 커버를 제거 시 자동으로 전원이 차단되는 인터로크 기능도 적용했다. 본체 내에는 오존 센서가 탑재돼 공간 내 오존량을 실시간 측정해 디스플레이하는 기능도 있다.
코비플라텍 관계자는 "계절성 독감이 유행하는 환절기를 대비해 인구 밀집과 감염 위험이 높은 병원, 학교, 어린이집, 지하철 역사, 요양원 및 요양병원 등의 다중이용시설은 공기 살균 기능을 갖춘 전문 제품을 미리 설치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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