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감시황] 코스피, 외인·기관 팔자에 하락세… 단기 차익실현 매물 출회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홍승우 기자
입력 2023-08-25 15:42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사진아주경제DB
[사진=아주경제DB]

코스피가 외국인, 기관투자자 매도세에 밀려 하락마감했다. 단기 차익실현 매물이 출회한 영향으로 풀이된다.
 
25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피는 전 거래일 대비 18.54포인트(0.73%) 내린 2519.14에 마감했다.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1936억원, 1754억원 순매도했으며 개인은 3810억원 순매수했다.
 
시총상위종목에서는 △삼성전자(-1.61%) △SK하이닉스(-3.64%) △포스코퓨처엠(-1.39%) 등이 약세를 보였으며 LG에너지솔루션(2.06%)이 강세를 나타냈다.
 
이경민 대신증권 연구원은 “위험회피 심리가 확대된 가운데 반도체 업종 중심으로 단기 차익실현 매물이 출회했다”며 “잭슨홀 미팅이 시작된 가운데 파월 연방준비제도(Fed) 의장 연설에 시장이 집중돼 짙은 경계심리가 유입됐다”고 분석했다.
 
같은 날 코스닥은 전 거래일 대비 2.36포인트(0.26%) 내린 899.38에 장을 종료했다. 기관이 971억원 순매도한 가운데 개인과 외국인은 각각 308억원, 610억원 순매수했다.
 
코스닥 시총상위종목에서는 △에코프로비엠(2.70%) △엘앤에프(6.78%) △포스코DX(13.70%) 등이 상승세를 나타냈으며 펄어비스(-1.53%)가 하락세를 보였다,
 
이 연구원은 “장 중 900선으로 상승전환 시도에 나서기도 했지만 반도체 등 IT 업종이 일제히 약세를 보였다”고 설명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