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보고회는 민선 8기 지역사회 새로운 변화를 이끌 신규시책 64건, 1520억원 규모의 사업에 대한 보고가 이뤄졌다.
발굴된 주요 사업으로는 △지역활력타운 조성사업(412억원) △노지 스마트농업 보급사업(245억원) △금산지구 도시재생사업(83억원) △‘만원의 행복’ 임대주택 지원사업(60억원) △고부가가치 종자 생산단지 조성사업(30억원) △김제스포츠클라이밍 조성사업(20억원) 등다.
아울러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만경 도서관 자연친화 문화공간 조성사업 △농업농촌재생에너지 실증 지원사업 △폭염대비 쿨링포그 설치사업 △LED 자율형 건물번호판 설치사업(공중화장실) 등에 대한 보고도 진행됐다.
정성주 시장은 “새로운 김제 성공 시대를 위해서는 공무원들이 끊임없이 고민하고 변화를 두려워하지 않는 적극적인 자세로 업무에 임해야 한다”며 “앞으로도 반짝이는 아이디어로 신규사업 발굴에 매진해달라”고 당부했다.
주민설명회 통해 수소충전소 설치 공감대 형성
이번 주민설명회에서는 친환경 수소에너지 및 수소충전소의 보급 필요성과 안전성 홍보, 설치 예정인 수소충전소의 설치·운영 계획에 대한 전문가의 설명, 수소충전소 안전성에 대한 질의응답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김제시 수소충전소는 김제 시내 근교에 위치해 접근성이 우수하고 충전 수요를 이끌어 낼 수 있는 최적지에 위치해 있다.
규모는 충전기 2기 및 설비용량 64㎏로, 시간당 승용차 12대, 버스 4대 이상 충전이 가능하며, 2025년 상반기까지 준공할 계획이다.
한편, 지난해부터 수소차 37대를 보급한 시는 수소충전소가 준공되는 2025년부터 승용차 연 100대 및 수소버스, 수소청소차량 등을 보급해 내연기관차의 전동화에 적극 대응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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