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이 시장은 "내년도 예산편성에 시민의 의견을 최우선으로 반영하기 위해 25개 동별 주민과의 대화를 추진한다"면서 이 같은 입장을 내비쳤다.
이번 주민과의 대화는 내년도 예산 편성 시기에 맞춰 시민의 의견을 듣고자 시·도의원, 다양한 분야의 지역 주민이 참여해 자유로운 토론 방식으로 진행된다고 이 시장은 귀띔했다.
이번 행사는 지난 25일 성포·부곡동을 시작으로 오는 10월 10일까지 25개 동별로 진행될 예정이다.
이 시장은 “앞으로도 시민의견을 더 가까이에서 경청하며 시민과 함께 자유로운 혁신도시 안산을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시는 올해 초 관내 261개소 경로당 순회 연두방문에서 나온 건의사항 총 275건 중 80% 이상을 완료 또는 추진중에 있으며, 중장기 검토가 필요한 나머지 건에 대해서도 예산확보와 행정절차 이행 등을 위해 박차를 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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