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 부동산 전문 리서치업체 리얼투데이에 따르면 8월 다섯째 주에는 전국 7곳에서 총 3643가구(민간임대·공공지원민간임대 포함, 행복주택 제외)가 청약 접수를 받는다.
분양은 주로 지방에서 이뤄질 예정이다. 경남, 강원, 대전, 전북, 대구에서 5개 단지(3357가구)가 청약 접수를 앞뒀다. 대전과 강원에서는 총 1000가구 넘는 대단지의 청약 접수가 예정됐다.
숭어리샘 주택재건축정비사업을 통해 공급하는 '둔산 자이 아이파크'(1353가구)는 주거 선호도가 높은 둔산신도시 생활권에 위치하고 2000가구에 가까운 대단지인 만큼 많은 수요자들이 주목할 것으로 보인다.
경기에서는 용인시 '용인 센트레빌 그리니에'(171가구), 광명시 '광명 소하 신원아침도시'(115가구)가 청약 접수를 받는다.
모델하우스 오픈 예정은 1곳이며 당첨자 발표는 4곳, 정당 계약은 8곳에서 이뤄진다.
◇청약 접수 단지
이달 28일 부영주택은 강원 태백시 황지동 일원에 건립되는 민간임대아파트 '태백 포레스트 애시앙'의 청약 접수를 받는다. 지하 2층~지상 최고 28층, 13개 동, 전용면적 59~84㎡, 총 1226가구 규모다.
태백역과 태백 터미널을 비롯해 31·35·38번 국도 등이 인접해 타 지역으로 이동이 용이하며, 완공 후 공급되는 후분양 아파트로 계약 절차가 끝나는 대로 즉시 입주가 가능하다.
29일 GS건설·HDC현대산업개발은 대전 서구 탄방동 일원에 건립되는 '둔산 자이 아이파크'의 1순위 청약 접수를 받는다. 지하 2층~지상 42층, 12개 동, 전용면적 59~145㎡, 총 1974가구 중 1353가구를 일반에 분양한다.
대전 도시철도 1호선 탄방역을 걸어서 이용할 수 있는 역세권 입지이며 갤러리아백화점, 롯데백화점, 이마트, 이마트 트레이더스 등 다양한 편의시설을 이용할 수 있다.
◇모델하우스 오픈 단지
9월 1일 대우건설은 서울 동작구 상도동 일원에 건립되는 '상도 푸르지오 클라베뉴'의 모델하우스를 오픈할 예정이다. 단지는 지하 5층~지상 18층, 10개 동, 전용면적 59~84㎡, 총 771가구 규모다. 단지 반경 700m 내에 지하철 7호선 장승배기역이 위치해 강남구청역까지 환승 없이 20분대로 이동이 가능하며, 서울 전역을 편리하게 이동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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