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수원시와 수원시립합창단이 주최한 이날 음악회에는 수원시립합창단, 가수 김범수 등이 출연해 아름다운 노래를 선사했다고 27일 밝혔다.
이재호 수원시립합창단 부지휘자가 지휘하고 뮤지컬팝스오케스트라가 협연했다.
수원제1야외음악당 객석과 인계예술공원 잔디밭은 관람객들로 가득 찼다.
이날 수원시립합창단은 ‘스타워즈’, ‘어벤져스’, ‘사랑과 영혼’, ‘석양의 무법자’, ‘인어공주’, ‘토이스토리’, ‘라푼젤’, ‘웨스트사이드 스토리’, ‘보헤미안 랩소디’ 등 영화의 삽입곡을 불렀다. 가수 김범수도 ‘보고 싶다’ 등 히트곡을 불러 호응을 얻었다.
◆ 제67회 수원특례시 체육대회 개최
경기 수원시는 제67회 수원특례시 체육대회가 수원종합운동장 체육관에서 열렸다고 27일 밝혔다.
수원특례시 체육대회는 구별 대항(시민 참여 경기)과 종목 대회(동호인)로 진행됐다.
줄다리기 등 7개 종목으로 치른 구별 대항에는 시민 1000여명, 테니스 등 23개 종목이 진행된 종목 대회에는 동호인 6000여명이 참가했다.
지난 26일 개회식에 참석한 이재준 시장은 시민들과 함께 줄다리기, 탁구 등을 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