협약식에는 마이클 젠슨 (Michael Jensen) 모히건 인스파이어 최고마케팅책임자 (Chief Marketing Officer)와 홍상진 굿네이버스 인천본부 본부장, 김정은 굿네이버스 인천서부지부 지부장이 참석해 인천지역 내 보호대상아동을 위한 지원사업에 대해 논의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올해 모히건 인스파이어는 인천지역에 위치한 그룹홈(아동 공동생활가정) 7개소의 주거환경 개선 및 교육사업, 체험활동에 총 3000만원을 후원한다.
그룹홈은 가정해체, 방임, 학대, 빈곤, 유기 등의 이유로 사회적 보호가 필요한 아동을 보호하고 양육하는 시설로, 가정과 같은 안전한 주거 환경에서 자립의 토대를 닦아주는 등 사회 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이를 계기로 모히건 인스파이어는 인천지역 보호아동을 비롯해 사회소외계층의 건강한 자립과 권익 보호를 위한 후원 활동을 지속적으로 이어갈 계획이다.
모히건 인스파이어의 마이클 젠슨 최고마케팅책임자는 “인천지역 그룹홈 아동들이 편안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신체적·정서적 안정을 찾고 건강한 삶을 영위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후원하게 됐다”라며 “인스파이어는 모히건의 ‘아퀘이 정신’에 따라 지역사회를 이루는 구조의 한 축으로서 지속적인 사회공헌활동과 ESG 경영을 통해 한국 지역사회와 고객, 직원과 함께 성장하며 책임을 다하는 기업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굿네이버스 인천본부의 홍상진 본부장은 “곧 개장을 앞두고 있는 모히건 인스파이어 엔터테인먼트 리조트를 통해 지원이 필요한 인천지역 내의 그룹홈과 아동들을 위해 지원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며 “이번 협약으로 지역 공동체 내에 소외된 이웃들과 도움이 필요한 아동들에게 지속적인 지원이 이루어지기를 기대한다” 고 밝혔다.
인스파이어는 환대, 상호 존중, 협력, 관계구축을 가치 있게 여기는 모히건의 ‘아퀘이 정신 (Spirit of Aquai)’에 기반해 지역사회에 기여할 수 있는 사회공헌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치고 있다.
지난해 12월에는 인스파이어 임직원들이 인천보라매아동센터 아이들을 방문, 크리스마스 선물 및 기부물품을 나누는 활동을 가졌으며 올해 4월에는 ‘지구의 날’을 맞아 영종국제도시 영종봉사단과 함께 인천 을왕리 해변 일대에서 환경정화 봉사활동을 전개하는 등 다양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한편 인천국제공항 IBC 지역에 조성 중인 대규모 복합 엔터테인먼트 리조트인 인스파이어는 2023년 4분기 1A단계 시설 오픈을 목표로 현재 약 93%의 공정율을 기록하고 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