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윤석열 대통령이 25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 청사에서 가진 거시경제 전문가와의 오찬 간담회에서 발언하고 있다. 이날 간담회에는 권영선 우리금융경영연구소 본부장, 송승헌 맥킨지 한국사무소 대표, 이시욱 대외경제정책연구원장, 임지원 전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 줄리아나 리 도이치뱅크 아시아 수석 이코노미스트 등이 참석했다. [사진=연합뉴스]
윤석열 대통령은 28일 한덕수 국무총리에게 "추석 물가 안정에 최우선 역점을 둬 달라"고 당부했다.
윤 대통령은 이날 용산 대통령실에서 한 총리와 수산물을 포함한 메뉴로 주례회동을 겸한 오찬을 함께하며 이같이 주문했다고 이도운 대변인이 서면 브리핑을 통해 전했다.
한편 대통령실은 이날부터 9월 1일까지 용산 대통령실과 대통령 경호처 구내식당에서 전 직원 및 출입 언론인들에게 우리 수산물로 된 점심 메뉴를 제공하기로 했다. 9월 이후에도 주 2회 이상 수산물을 제공할 예정이다.
첫날 점심 메뉴는 모듬회(광어·우럭), 고등어구이였다. 다만 준비된 음식이 조기 소진돼 불고기로 변경됐다. 29일은 제주 갈치조림과 소라무침, 30일은 멍게비빔밥과 우럭탕수, 31일은 바다장어 덮밥, 전복버터구이, 김부각, 다음 달 1일에는 물회가 제공된다고 대통령실은 예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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