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시에 따르면, 성포광장 재정비는 준공된 지 30년이 넘은 노후된 광장시설을 문화·예술 특화지역으로 재조성해 지역 랜드마크 조성과 지역경제를 활성화 하고자 신안산선 성포역 개통시기에 맞춰 전면 재정비를 추진하는 사업이다.
이번 보고회에는 이민근 시장을 비롯, 지역구 의원, 분야별 전문가, 관계 공무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성포광장 재정비 계획 수립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특히, 이번 보고회 내용은 앞서 지난 3월 착수보고회에서 논의된 사항인 상징성을 담은 공간 조성, 단절된 광장 부지 연결, 광장이용 활성화, 주차면 확보 등이 충실히 반영됐다.
시는 총 사업비 68억원을 들여 올해 실시설계 및 실시계획 인가 등 사전 절차 완료 후 내년도 2월 착공에 들어가 12월 중 완공할 계획이다.
한편 이민근 시장은 “성포광장 재정비 계획이 내실 있게 수립되면 신안산선 역세권과 주변 상권을 중심으로 안산시 지역경제를 살리는 문화·예술 및 휴양공간의 거점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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