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엔슈테판, 국내 논알콜 맥주 시장에 출사표…"칼로리 낮추고 풍미 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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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봉철 기자
입력 2023-08-29 14: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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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00ml당 15kcal 최저 칼로리 수준

사진바이엔슈테판
[사진=바이엔슈테판]
독일 국립 맥주회사인 바이엔슈테판이 최근 논알콜 맥주맛 음료를 출시하면서 국내 논알콜 맥주 시장에 도전장을 내밀었다.
 
29일 식품산업통계정보에 따르면, 국내 무알콜·논알콜 시장 규모는 2021년 기준 약 200억원 규모로 2014년 대비 2배 이상 성장했고, 오는 2025년에는 약 2000억원 규모에 이를 것으로 추정된다.
 
주류법상 알콜이 1% 미만인 비알콜 맥주는 주류로 구분되지 않아 온라인 판매가 가능하다. 현재 코로나19의 장기화로 인해 쇼핑과 구매에 대한 소비 트랜드가 온라인 플랫폼 등으로 옮겨간 것이 논알콜 맥주시장이 꾸준히 성장할 수 있는 중요한 요인으로 손꼽히고 있다.
 
바이앤슈테판 논알콜 맥주는 타사 제품 대비 최저 칼로리인 100ml당 15kcal의 낮은 칼로리를 자랑하며, 독일 뮌헨 국립공과대학과 산학협동으로 개발된 특수 필터링의 공법으로 생산된다.
 
일반 맥주와 동일한 양조과정을 거친 후 최종과정에서 알콜만 걷어내 밀 맥주 본연의 풍부한 맛을 구연한 것이 특징이다.
 
한편 바이엔슈테판은 서기 725년 베네딕트 수도원 양조장에서 유래된 ‘세계에서 가장 오래된 양조장’으로 기네스북에도 등재가 될 만큼 역사가 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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