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천공 의혹' 사실무근 결론...부승찬 등 6명 '명예훼손' 송치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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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주성 기자
입력 2023-08-29 1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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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연합뉴스
[사진=연합뉴스]
역술인 천공이 대통령 관저 이전에 개입했다는 의혹에 대해, 경찰이 사실과 다르다고 최종 결론 내렸다.
 
29일 서울경찰청 사이버범죄수사대는 폐쇄회로(CC)TV 자료와 관련자 진술 등을 근거로 수사를 진행한 결과, 천공이 국방부 영내에 있는 육군 서울사무소와 육군참모총장 공관을 방문하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경찰은 이에 따라 ‘천공 의혹’과 관련해 고발된 피의자 증 부승찬 전 국방부 대변인(53) 등 6명을 출판물에 의한 명예훼손 등 혐의로 검찰에 송치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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