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공사에 따르면, 이번 훈련은 매년 이용객이 증가하는 과천시민회관 빙상장에서 11살 남자아이가 실종된 상황을 가정, 미아신고 접수, 코드아담 경보발령, 출입구 봉쇄, CCTV 모니터링, 미아찾기 수색 등 코드아담 대응 매뉴얼에 따라, 공사 임직원과 시민회관 상주단체인 과천문화재단 임직원이 함께 훈련을 빈행했다.
공사에서 관리·운영중인 과천시민회관은 ‘실종아동 보호 및 지원에 관한 법률’에 의거, 코드아담 훈련 대응시설로서 코드아담 제도가 국내에 도입된 지난 2014년부터 매년 공사 전 직원을 대상으로 훈련을 실시하고 있으며, 2022년 총 5명의 미아를 부모의 품으로 안전하게 돌려보내는 성과를 이뤄내기도 했다.
한편 공사관계자는 “앞으로도 다양한 상황에 대한 모의 훈련을 통해 임직원의 대응력을 배양시켜 고객들이 안전한 환경속에서 시설물을 이용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