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래디언트, 건기식 시장 본격 진출한다

"내달 초 프로바이오틱스 전문 브랜드 선보일 것"

[사진=그래디언트]

그래디언트가 건강기능식품 시장에 본격 진출한다.

그래디언트는 의약품 연구개발 전문기업인 씨티씨바이오와 프로바이오틱스 공동 연구·생산 협력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31일 밝혔다.

씨티씨바이오는 IFF(International Flavors and Fragrances) 헬스 사업부 한국법인인 다니스코 코리아의 국내 유일 공인 파트너사다. IFF 헬스로부터 유산균 생산 안정성을 인정받은 프로바이오틱스를 생산하고 있다.

이번 협약을 통해 그래디언트는 세계 3대 유산균 제조업체 다니스코  코리아와 프리미엄 유산균주인 하와유 원료 사용을 위한 상표권 사용 절차를 밟게 된다.

씨티씨바이오는 프로바이오틱스 균주 개발 전문성과 생산 인프라를 활용해 그래디언트 제품 연구와 생산을 지원한다. 양사는 내달 안에 프로바이오틱스 전문 브랜드를 선보일 계획이다.

주정애 그래디언트 전략기획 그룹장은 “양사 시너지를 통해 새롭게 도전하는 건강기능식품 사업에서 차별화된 제품을 선보일 것”이라며 “검증된 원료를 사용하고 제조부터 배송, 섭취에 이르기까지 프로바이오틱스가 최대한 살아있는 상태로 소비자에게 전달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