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가 보합권 내 혼조세를 나타내고 있다. 한국 수출입 지표 결과에 주목하며 개별종목 장세 흐름이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1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피는 이날 오전 9시 5분 기준 전 거래일 대비 3.84포인트(0.15%) 오른 2560.11에 거래되고 있다. 개인과 외국인은 각각 128억원, 252억원 순매수하고 있는 가운데 기관은 354억원 순매도하고 있다.
시총상위종목에서는 삼성바이오로직스(1.22%)가 강세를 보이는 가운데 대부분 보합권에서 등락을 나타내고 있다.
같은 시간 코스닥은 전 거래일 대비 1.40포인트(0.15%) 내린 927.00에 거래 중이다. 개인은 884억원 순매수하는 반면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684억원, 157억원 순매도 중이다.
코스닥 시총상위종목에서는 △셀트리온헬스케어(1.24%) △포스코DX(1.43%) △레인보우로보틱스(3.63%) 등이 강세를 나타내는 가운데 △에코프로(-3.10%) △에코프로비엠(-2.00%) △에스엠(-1.16%) 등이 약세를 보이고 있다.
김지현 키움증권 연구원은 “9월에는 한국선물옵션 동시만기일, FOMC에 대한 경계심리가 작용하는 가운데 개별 기업 모멘텀이 될 수 있는 이벤트가 다수 있어 테마장세가 지속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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