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구석구석이 특별한 매력으로 물든다.
한국관광공사는 1일 “오는 4일부터 다음 달 31일까지 소셜미디어(SNS) 캠페인 '대한민국 구석구석 로컬힙 프로젝트'를 진행한다”고 전했다.
일상 속 장소들과 지역 명소들을 재해석해 국내 여행의 새로운 관점을 제시하기 위한 차원이다.
한국의 매력을 극대화하기 위해 한복 패션 브랜드 및 크리에이터와 협업했다. 촬영지는 부산 영도 물양장거리, 사천 삼천포용궁수산시장, 진안 무진장버스 차고지, 순천 낙안읍성, 광주 양림마을, 대전역, 경주 월정교, 서울 중구 신당동, 수원 팔달문 등 총 9곳이다.
이번 캠페인은 7일부터 24일까지 인스타그램을 통해 열리는 '로컬힙 자랑대회'와 연계해 개최된다. 로컬힙 자랑대회에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우리 동네의 '힙한' 장소를 댓글로 소개하면 추첨을 통해 경품을 지급한다.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국내 관광 명소에 대한 새로운 해석이 담긴 사진을 해시태그와 함께 게시하면 개인 화보 촬영 등의 기회도 얻을 수 있다.
관광공사는 로컬힙 프로젝트를 통해 발굴된 지역 명소들을 지도로 제작해 오는 10월 말 공사 대한민국 구석구석 누리집을 통해 소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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