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가천대에 따르면, 교육생 52명이 아카데미 교육을 수료해 마이크로디그리를 받았다.
SW아카데미 2기는 지난 3월부터 총 6개월간 운영됐고, 수료생은 AI·소프트웨어학부 4학년 재학생 37명을 비롯, 복수전공생 3명, 컴퓨터공학과 12명 등이다.
가천대와 카카오엔터프라이즈, 디케이테크인 등 카카오 공동체 계열사 3사는 지난해 9월부터 SW아카데미를 운영해왔다.
매학기 SW기초역량을 갖춘 50~60명씩 총 390명을 모집해 학기 중 현장미러형 프로젝트 3과목 336시간과 방학 중 기업이 제시하는 풀타임 실무프로젝트 320시간을 합쳐 총 656시간의 교육과정으로 운영한다.
수강생들은 △차세대 챗봇 △데이터 관리 △클라우드·시스템아키텍처 등 현장미러형 프로젝트를 수행했으며, 세 참여기업의 현직 전문가가 20여명이 멘토링에 참여했다.
한편 김원 특임(AI)부총장은 “수료생들은 아카데미 과정을 통해 데이터관리, 클라우드 등의 전문지식을 익히고, 기업실무형 프로젝트 수행을 통해 현장에 바로 투입할 수 있는 인력으로 거듭났다”며 “앞으로도 소프트웨어 전문인력 양성을 위해 아카데미 교육과정을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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