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시에 따르면, 이번 공모에서 청년정책 계획 수립, 청년 관련 예산 편성, 청년 당사자 정책 참여체계 구축 등 탄탄한 제도적 기반을 마련한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또 청년참여 촉진 우수사례인 ‘청년인재등록 플랫폼’을 구축해 창의성·효과성·확산 가능성 등을 인정받았다.
청년인재등록 플랫폼은 정책 결정과정에서 청년의 의견을 반영하고, 청년 참여를 확대하고자 만든 경기도 최초 온라인 청년 데이터베이스(DB) 시스템으로 올해 3월 구축, 운영되고 있다.
이번 공모는 외부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회의 공정한 심사를 거쳐 안양시를 포함한 전국 총 5개 지방자치단체가 선정됐고, 안양시는 서울·경기 지역 내 최고 점수를 받았다.
이번 공모는 청년의 지역사회 활동 참여에 대한 지방자치단체의 관심을 제고하고, 청년의 정치·경제·사회 분야의 참여 여건을 마련하고자 국민통합위원회에서 올해 첫 추진했다.
한편 최대호 시장은 “청년은 미래지향적 안양을 선도할 중요한 인재로 시의 다양한 분야에 청년의 참여를 더욱 확대해 정책에 청년의 의견을 적극 반영하겠다”고 전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