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하 시장은 도서관과 기록관, 박물관을 합한 복합문화공간 그림책꿈마루를 개관하는 자리에서 이 같은 입장을 밝혔다.
하 시장은 개관을 준비하며 직원들에게 꿈마루에 좋은 그림책을 구해줄 것을 당부하기도 했다.
개관행사는 오전 10시 200여 시민들이 참여한 가운데 식전 공연에 이어 그림책기증자 감사패 전달, 테이프커팅, 시설 라운딩 순으로 이어졌다.
하 시장은 "그림책꿈마루가 지난 2017년 경기창조오디션에서 독특한 문화공간이라는 컨셉으로 대상을 받았다"고 귀띔한다.
대회 상금 100억원에 시비 76억원을 더해 2022년 10월 건물을 준공한 이래 운영아이디어 공모를 거쳐 사단법인 참행복한이 운영을 맡게됐다는 게 하 시장의 설명이다.
한편 하 시장은 “그림책꿈마루가 한국 창작 그림책을 중심으로 그림책의 예술적 가치에 대한 사회적 인식을 확산하는 세계적인 그림책 플랫폼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해 나갈 것”이라며 “전국에서 찾아오는 핫플레이스로 자리매김 하기 바란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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