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지평선축제 쌍룡놀이·입석줄다리기, 누구나 참여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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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제=김한호 기자
입력 2023-09-03 11: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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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제시, 이달 15일까지 사전접수

김제지평선축제 입석줄다리기사진김제시
김제지평선축제 입석줄다리기[사진=김제시]
오는 10월 5일부터 9일까지 개최되는 제25회 김제지평선축제의 대표 프로그램인 지평선 쌍룡놀이와 풍년기원 입석줄다리기에 일반인들도 함께 할 수 있게 됐다.

3일 김제시는 올해 김제지평선축제의 성공 목표 중 하나인 시민 참여형 축제를 만들자는 취지에서 쌍룡놀이와 입석줄다리기에 참여하고 싶은 일반인을 대상으로 접수를 받는다고 밝혔다.

참여하고자 하는 사람은 이달 15일까지 진행되는 사전접수 페이지에서 신청하면 된다. 

쌍룡놀이는 10월 6일과 8일 오후 5시에, 입석줄다리기는 10월 5일 오후 5시, 10월 9일 오후 3시에 각 2회씩 진행된다. 

프로그램 회차당 20명씩 선착순으로 접수를 받으며, 10세 이상의 남녀노소라면 누구나 참가할 수 있다. 

또한 프로그램 중간에 관광객들과 함께 즐기는 구간도 준비되어 있어, 사전접수를 하지 않은 현장 관람객들도 참여가 가능하다. 

한편, 가을을 대표하는 제25회 김제지평선축제는 ‘김제! 새로운 지평을 열다!’라는 슬로건으로 10월 5일부터 9일까지 5일간 황금물결 지평선의 넘치는 감동을 선사하는 벽골제 및 시내권 일원에서 개최된다.
 
블록시스템 구축·노후 상수도 정비공사 추진
김제시청 전경사진김제시
김제시청 전경[사진=김제시]
전북 김제시는 지난 2020년도부터 한국수자원공사(K-water)와 함께 지방상수도 현대화사업을 추진 중에 있다고 3일 밝혔다.

지방상수도 현대화사업은 환경부 국고보조사업으로, 사업비 417억원을 확보해 노후 수도관을 교체해 유수율을 높이고, 맑은물 공급 및 효율적인 수돗물 공급시스템을 구축하는 것이다.

특히 시는 올 5월부터 전체를 25개 소블록으로 구획해 효율적인 수돗물 공급을 도모하는 ‘블록시스템 구축공사’를 추진 중이다.

또한 9월부터는 요촌동, 검산동, 교월동, 신풍동 일원을 대상으로 노후 수도관(배수관 26.1㎞, 급수관 11.8㎞)을 교체하는 ‘관망정비공사’를 추진할 방침이다.

시는 사업 추진시 불가피하게 발생하는 단수 및 교통소음 등에 대해서는 사전 안내 및 현수막 설치 등을 통해 불편이 최소화될 수 있도록 적극 대처키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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