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시의회에 따르면, 박재호 변호사는 제39회 사법시험에 합격한 뒤 부산지방법원 판사, 수원지방법원 안산지원 판사 등을 역임했으며, 지난 2021년부터는 안산시의회 법률고문으로 활동해 왔다.
위촉 기간은 이날부터 2025년 8월 말까지다.
박 변호사는 임기 동안 ‘안산시의회 입법・법률고문 운영 조례’에 의거, 법령·자치법규 해석에 관한 자문, 각종 이의신청 및 행정심판과 의안심의 시 자문 등에 관한 사항, 의회가 당사자가 되는 소송수행에 관한 사항 등의 업무를 수행하게 된다.
송바우나 의장은 “지난 2년간 법률고문으로서 성실히 임해 주신 것에 감사드린다”며 “의회가 시민들께 입법기관의 위상에 걸맞은 법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법률고문으로서 능동적인 역할을 맡아달라"고 당부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