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S, 워드패드 지원 중단…"효용성 낮아졌기 때문"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권성진 기자
입력 2023-09-04 07:33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 1995년 이후 28년 만에 제거

 
사진연합뉴스
마이크로소프트 윈도우 워드패드 [사진=연합뉴스]

마이크로소프트(MS)가 윈도(Windows) 기본 프로그램 '워드패드'에 대한 지원을 중단한다. 

3일 (현지시간) MS의 웹사이트 공지 내용에 따르면 워드패드는 향후 출시되는 제품에서는 사라진다.

MS는 "'.doc' 및 '.rtf'처럼 서식이 있는 텍스트 문서에는 'MS 워드'를, '.txt'와 같은 일반 텍스트 문서에는 윈도 메모장 사용을 권장한다"고 밝혔다. 문서 작성에는 MS 워드를 사용하고, 간단한 메모는 메모장을 쓰라는 것이다.

MS의 이번 결정으로 워드패드는 28년 만에 사라지게 됐다. MS는 1995년 출시한 '윈도 95'부터 워드패드를 기본 프로그램으로 지원해 왔다. 다만 2020년부터는 선택적 기능으로 분류돼 사용자가 원하면 삭제할 수 있게 했다.

MS는 이번에 워드패드를 없애는 이유를 정확히 밝히지 않았지만, 외신들은 최근 이 프로그램의 효용성이 낮아졌기 때문이라고 봤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