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M그룹 건설부문 계열사인 동아건설산업은 '인천 주안 삼영아파트 소규모 재건축사업'을 수주했다고 4일 밝혔다.
인천 미추홀구 주안동 1574-2에 위치한 삼영아파트를 지하 2층~지상 20층 3개 동, 총 187가구 규모 아파트와 부대복리시설로 개발하며 공사 기간은 약 30개월이다.
해당 사업은 동아건설산업이 SM그룹 계열사로 편입된 이후 수도권에서 진행하는 첫 번째 재건축 사업이다. 이번 수주를 통해 진입장벽이 높은 서울과 수도권 소규모 재건축, 가로주택정비사업 등 프로젝트에 적극 참여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는 평가다.
안기태 동아건설산업 개발본부장은 "78년 업력으로 쌓은 우수한 기술력으로 인천 주안 삼영아파트를 최고 수준 주거시설로 완성할 것"이라며 "연내 수도권 소규모 정비사업 추가 수주에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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