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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연합뉴스]](https://image.ajunews.com/content/image/2023/09/04/20230904130615427868.png)
4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삼성생명과 삼성화재는 이날부터 50년 만기 주담대 판매를 잠정 중단한다. 앞서 지난 1일 한화생명이 50년 만기 주담대 취급을 중단한다고 밝힌 데 이어 삼성 보험 계열사들도 이에 동참한 것이다.
이번 결정으로 보험사 중 50년 만기 상품을 취급하는 곳은 사실상 없어졌다.
금융권은 최근 50년 만기 주담대 등이 가계대출 증가의 주 요인으로 꼽히면서 관련 영향을 받은 것으로 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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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생명 관계자는 "금융당국에서 은행과 우선 제도 개선 방안을 논의함에 따라 삼성생명도 정확한 지침이 있을 때까지 판매를 잠정 중단하기로 했다"며 "당국의 지침을 확인한 이후 시스템 개선을 거쳐 판매를 재개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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