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사단에는 화성시소상공인연합회와 사강전통시장상인회, 발안만세전통시장상인회, 한살림 지역상점들을 비롯한 100여명의 시민들이 참여했다.
봉사단은 1회용 비닐봉투 사용을 최소화하고 재사용 소비문화의 확산과 정착에 기여하고자 활동기간 동안 종이쇼핑백 및 에코백 등 사용하지 않는 재사용 가능한 장바구니를 10개 이상 모아 지역상점에 전달하는 ‘장바구니 모아줘’ 활동을 100여 차례 진행했다.
시는 이렇게 전달된 장바구니가 지역상점에서 재사용되면서 자원순환의 역할을 하게 된다며 향후에도 ‘장바구니 모아줘' 활동을 이어나가길 희망하는 참여자가 많은 만큼 내년에도 추진할 수 있도록 지역상점과 협의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시는 9월 6일 ‘자원순환의 날’을 기념해 자원순환 실천 캠페인을 진행 중이며 자세한 사항은 화성시 자원순환과 블로그, 인스타그램, 페이스북에서 확인할 수 있다.
◆ 개별공시지가 열람 및 의견제출 접수
경기 화성시는 4일부터 오는 25일까지 2023년 7월 1일 기준 관내 7024필지의 개별공시지가에 대한 열람 및 의견 제출을 접수받는다.열람 대상은 2023년 1월 1일부터 6월 30일 사이 토지분할, 지목변경 등의 사유가 발생한 토지이다.
개별공시지가 열람은 온라인 경기부동산정보조회시스템과 부동산 공시가격 알리미에서 가능하다.
열람 가격과 관련해 의견이 있는 경우에는 시청 부동산관리과, 동부출장소 시민봉사과, 동탄출장소 민원여권과, 토지 소재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온라인 일사편리에 의견서를 제출하면 된다.
이종영 부동산관리과장은 “개별공시지가는 양도소득세, 증여세, 상속세, 종합부동산세, 재산세 등 토지 관련 국세와 지방세의 부과기준이 되는 만큼, 열람 및 의견제출 기간 내 토지소유자의 적극적인 의견 제시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개별공시지가는 오는 10월 31일 자로 결정·공시되며 이후 10월 31일부터 11월 30일까지 이의신청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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