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 경산갓바위소원성취축제 성료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경산=김규남 기자
입력 2023-09-04 15:55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 아쉬움을 뒤로 하고 2일간의 일정을 무사히 마쳐

2023 조현일 경산시장 윤두현 국회의원을 비롯한 참석내빈들이 경산갓바위소원성취축제의 행사에 참여하고 있다 사진경산시
2023 조현일 경산시장(오른쪽 다섯 번째), 윤두현 국회의원을 비롯한 참석내빈들이 경산갓바위소원성취축제의 행사에 참여하고 있다. [사진=경산시]
경북 경산시(시장 조현일)는 지난 2일, 3일 경산시 와촌면 갓바위 공영주차장에서 '2023 경산갓바위소원성취축제'가 성황리에 개최됐다고 4일 밝혔다.
 
관봉 정상에 위치한 갓바위 부처(경산 팔공산 관봉석조여래좌상)에게 시민의 안녕과 지역의 평안을 기원하는 조현일 경산시장의 다례 봉행을 시작으로 우중(雨中)에도 불구하고 객석을 꽉 채우며 개최된 갓바위 산사음악회는 관객들과 대금·가야금·성악곡·인기가수 남진 등의 공연자들이 함께 즐기며 어울리는 시간이 됐다.
 
어린이들의 가야금 공연, 청소년 댄스 및 뮤직 페스티벌, 아줌마들의 줌바댄스 등 다양한 계층의 공연과 현장 참여로 진행된 와촌 자두 씨 뱉기 대회·갓바위 골든벨·갓바위 딩동댕·마술 쇼 등은 관객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호응을 얻어 그동안의 보는 축제에서 참여하는 축제로 변화하고 발전될 가능성을 보여줬다.
 
또한 각종 체험 부스에는 주말을 맞아 가족 단위의 체험이 끊이지 않았으며, 축제장 내에 설치된 어린이 에어바운스 놀이터, 파라솔과 쉼터, 포토존, 키다리아저씨 풍선은 축제장의 편의성을 높이고 소소한 재미를 더했다. 특히, 공연을 즐기는 관객들을 위한 대형 그늘막은 한낮의 더위와 때때로 쏟아지는 비를 막아주는 역할로 센스 만점이라는 방문객들의 호평을 받았다.
 
축제 마지막을 장식한 DJ.DOC 이하늘의 갓바위 버스킹은 DJ와 관객들이 신나는 추억의 댄스음악에 몸을 맡기고 떼창도 하며 즐거운 DJ파티 시간이 됐다.
 
조현일 경산시장은 “올해는 시민과 관광객들이 함께 어울리며 가까이 다가갈 수 있는 축제를 만들기 위해 많은 노력을 했는데, 방문객들이 즐거운 추억을 한아름 안고 가셨기를 바란다”며 “매년 발전해나가는 '경산갓바위소원성취축제'가 되도록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 앞으로도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