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총리는 이날 저녁 서울시 송파구에 위치한 가락시장을 방문했다. 이 자리에는 한국수산업경영인중앙연합회 회장, 한국연안어업인중앙연합회 회장, 한국수산산업총연합회 회장, 가락시장 상인 등이 함께했다.
국무조정실에 따르면 한 총리는 먼저 도매시장 내 가락몰에서 점포를 둘러보면서 수산물 소비 동향 등을 살피고, 수산물을 직접 구매했다. 이어 어업인 단체, 시장 상인들과 만찬을 하며 방류 이후 수산물 소비 동향 등 현장의 생생한 의견과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한 총리는 이 자리에서 방류 관련 정보를 어업인 단체, 상인들과 함께 보면서 "국민이 안심하실 수 있도록 정보를 투명하게 공개해 수산물 안전에 대한 소통을 지속하고, 소비 활성화를 통해 수산업계가 어려움을 겪지 않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앞서 한 총리는 지난달 28일 노량진 수산시장에 방문할 예정이었지만 일정이 미뤄진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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