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폴리텍대학은 5일 정보통신기술(ICT) 유망 기업인 지엔텔·엠스텍·화인폰과 ICT 분야 인재 양성·산학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지엔텔은 올해 창립 19주년을 맞은 ICT서비스 전문기업으로 기업통신과 이동통신 분야 ICT 사업을 하고 있다. 엠스텍과 화인폰은 네트워크·소프트웨어 검증 사업을 수행하는 지엔텔 자회사다.
폴리텍과 이들 기업은 학생 현장실습·취업 연계, 채용 정보 제공, 교육 과정 개설·운영 등에 협력하기로 했다. 3개 기업은 앞으로 3년간 폴리텍대 학생 150여명을 채용하고, 장학금 1000만원을 지원할 계획이다.
폴리텍대는 전국 16개 캠퍼스, 25개 학과에서 인공지능(AI)·소프트웨어(SW) 직종 등 정보통신기술 분야 인력 1125명을 양성하고 있다.
임춘건 폴리텍대 이사장 직무대리는 "미래 일자리 보고인 ICT 분야 직업훈련과 기업 협력을 강화해 청년들이 유망기술 분야로 진출할 기회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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