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은호 군포시장 "시민 안전의식 향상과 안전문화 확산에 도움되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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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포=박재천 기자
입력 2023-09-05 08: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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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노후주택 화재예방을 위한 안전문화운동 추진

  • 30년 이상 단독주택 대상 화재예방 홍보 활동 등

하은호 군포시장사진군포시
하은호 군포시장[사진=군포시]
하은호 경기 군포시장이 5일 노후주택 화재예방 홍보활동과 관련 "시민 안전의식 향상과 안전문화 확산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는 입장을 내놨다.

이날 하 시장은 "9월부터 두 달간 관내 30년 이상 경과된 단독주택을 대상으로 노후주택 화재예방을 위한 안전문화운동을 추진한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하 시장은 최근 10년간 발생한 화재사고 중 주택화재가 15.8%이고, 이로 인한 사망자수가 25%로 나타나고 있다는 점에 주목하고 있다.

또 지난해 발생한 화재 중 39%가 주거시설에서 발생하는 등 주택화재가 상당부분을 차지하고 있는 점을 감안, 우선적으로 화재에 취약할 것으로 예상되는 30년 이상 노후 단독주택을 대상으로 화재예방 홍보 활동을 펼치기도 했다. 

이번 화재예방 홍보 활동은 동 행정복지센터에서 대상 주택을 방문해 안전문화운동 홍보 유인물과 함께 실질적으로 화재예방에 도움이 되는 자동화재진압 소화패치를 직접 배부하면서 화재안전을 당부하는 방식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한편 하 시장은 “노후주택 화재예방을 위한 안전문화운동 추진으로 주택 화재사고 저감 및 인명·재산피해 예방에 큰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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