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 재단에 따르면, 안산재활용가게는 매주 월~금, 공휴일을 제외한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하되, 시민들이 재활용품을 비우고, 헹구고, 분리해 가져오면 무게를 측정해 종량제봉투로 되돌려 준다.
투명페트병은 개당 10원, PE/PP는 kg당 200원, 투명외 PET는 kg당 50원, 종이류는 kg당 50원, 종이팩류는 kg당 500원, 건전지는 kg당 500원, 알루미늄캔은 ㎏당 200원, 철 캔은 ㎏당 100원으로 책정되어 있으며, 보상 금액에 맞게 종량제봉투로 교환해 준다.
한편 박현규 대표이사는 “이번 재활용가게 운영을 계기로 재활용품 수거율을 높이고 가정에서부터 ‘비우고, 헹구고, 분리하고’를 실천해 재활용품을 깨끗하고 올바르게 분리 배출해야 한다는 인식이 확산됐으면 한다"면서 “친환경 자원순환 도시 기반을 마련하는데 재단이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