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오션이 중장기적으로 2조원 대 유상증자가 긍정적일 것이라는 증권가 전망에도 하락세를 나타내고 있다.
5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36분 기준 전거래일 대비 750원(-2.08%) 내린 3만5350원에 거래 중이다.
앞서 한화오션은 지난달 23일 약 2조원 규모의 유상증자를 결의했다. 증자 목적이 해양방산이라는 점을 감안하면 해양시스템 사업과의 시너지 창출이 가능할 전망이다.
이재광 NH투자증권 연구원은 “한화오션 증자는 중장기로 보면 긍정적이라고 판단된다”며 “상반기에 이어 하반기에도 실적 개선과 신사업의 가시성이 높아질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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