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수상한 우수공무원은 최우수에 상하수도사업소 박주호 팀장을 비롯해 우수에는 미래농업과 양민영 주무관, 관광진흥과 이재숙 팀장, 장려에는 노인장애인복지과 류혜정 계장, 농촌지원과 김은태 주무관, 계림동 이종환 주무관이다.
최우수의 영예를 안은 상하수도사업소 박주호 팀장은 청리일반산업단지의 공업용수 부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우수기의 하수처리수를 공업용수로 공급하는 방법을 고안했다.
더불어 환경부에서 현재 관련 규정(하수도법 시행규칙)이 개정 추진을 할 수 있도록 했으며 향후 원활한 공업용수 공급과 더불어 이를 통한 세수증대에도 기여할 전망이다.
관광진흥과 이재숙 팀장은 회상나루 관광지 출입의 불편함을 덜고자 기존 1등급이던 생태자연도 등급을 2·3등급으로 하향 조정을 추진함으로써 경천섬 일대 관광 활성화의 발판을 마련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시는 전 부서·읍면동 및 시민으로부터 추천된 사례를 대상으로 실적검증과 실무심사를 거쳐 1차 심사(시정조정위원회)와 2차 심사(적극행정위원회)를 통해 우수공무원을 최종 확정했다.
강영석 시장은 “우리 직원들이 각자의 자리에서 무한한 상상력과 사명감을 바탕으로 시민행복과 지역발전을 위해 열심히 일할 수 있도록 적극행정 공직문화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