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교통공사, 갑질근절 위해 기관장이 앞장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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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이인수 기자
입력 2023-09-05 1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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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갑질근절 퍼포먼스와 캠페인

  • 상호존중 문화 정착 및 청렴 분위기 조성

대구교통공사는 지난 4일 갑질근절 실천 및 청렴문화 정착을 위해 ‘갑질근절 퍼포먼스’와 함께 ‘청렴하Day’ 캠페인을 진행했다 사진대구교통공사
대구교통공사는 지난 4일, 갑질근절 실천 및 청렴문화 정착을 위해 ‘갑질근절 퍼포먼스’와 함께 ‘청렴하Day’ 캠페인을 진행했다. [사진=대구교통공사]

대구교통공사는 지난 4일, 반부패·청렴의 날을 맞아 김기혁 사장을 포함한 임원진이 참여한 가운데 출근길 직원들을 대상으로 갑질근절 실천 및 청렴문화 정착을 위해 ‘갑질근절 퍼포먼스’와 함께 ‘청렴하Day’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갑질은 빼고, 존중은 더하고, 행복한 일터 함께 만들어요’라는 주제로 공사 캐릭터인 타구·바쿠와 함께 청렴 광고지 배부 등 갑질 근절 및 예방 캠페인을 했다.
 
이번에는 사장을 포함한 임원진이 직접 갑질·꼰대 문화·부당지시 등이 적힌 상자를 무너뜨리는 ‘갑질근절 퍼포먼스’로 출근하는 직원들의 높은 관심을 받으며 임직원의 청렴 실천 의지를 다시 한번 다짐하는 시간이 되었다.
 
한편, 공사에서는 평소 갑질없는 건전한 직장문화 조성을 위해 갑질 예방교육 실시, 갑질 근절 ‘상호존중의 달’을 운영하고 있다.
 
또한 갑질 피해 신고·지원센터 운영, 갑질·인권옴부즈만 운영, 갑질 행위자 처벌 및 피해자 보호 철저, 찾아가는 현장 청렴컨설팅 등 다양한 노력을 계속하고 있다.
 
김기혁 대구교통공사 사장은 “공사가 올해까지 11년 연속 청렴도 ‘우수’ 등급을 달성할 수 있었던 것은 임직원 간의 상호존중과 배려를 통한 수평적이고 건전한 조직문화가 있었기에 가능한 일이었다”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대표 공기업으로서 갑질 없는 청렴한 공직문화를 조성해 시민들에게 더욱 사랑받는 기업이 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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