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금보험공사가 신입직원 채용에 나선다.
예보는 금융회사 부실예방을 위해 선제적 대응체계를 마련하고 금융소비자 보호 확대를 함께 추진할 신입직원을 채용한다고 5일 밝혔다.
채용 규모는 총 25명으로 분야는 금융일반(경영 및 경제), IT, 고졸(일반행정)이다. 올해엔 IT분야 인원을 늘려 채용할 계획이다. 지난해에는 4명이었으나 올해 7명으로 확대했다. 예보는 디지털 금융시대에 대응한 금융시스템 안정 업무체계 강화가 목적이라고 설명했다.
입사지원은 예보 홈페이지를 통해 9월 19일(화) 17시까지 가능하다. 전 과정에 걸쳐 ‘블라인드 채용’으로, 서류전형 합격자에 한해 필기전형 및 1차‧2차 면접전형을 진행한 뒤 12월 중 최종 합격자를 발표할 예정이다. 필기전형은 오는 10월 21일 실시하며, 국가직무능력표준(National Competency Standards, NCS) 직업기초능력과 전공과목(각 분야별로 경영학, 경제학, 전산학) 시험으로 진행된다.
예보는 장애인‧보훈대상자‧저소득층‧지역인재에 대한 우대를 통해 사회적 약자에 보다 많은 기회를 지속적으로 부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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