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광그룹 금융계열사인 흥국생명이 건강보험 상품인 '다재다능1540보험’을 출시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상품은 만 15세부터 40세까지 가입할 수 있으며, 보장기간을 90세 또는 종신까지 선택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이 상품은 뇌혈관과 심장질환 등 2대질환 수술비와 항암약물방사선 치료비를 각각 최대 5000만원까지 지원한다. 또한 암, 뇌혈관, 심장 등 3대질환 관련 진단 및 수술비에 대한 감액없이 보장한다. 일반암(소액암 제외), 뇌혈관질환, 허혈심장진단 등의 8대 질병 진단 시 보험료 납입 면제도 가능하다.
이와 함께 이 상품은 사회 초년생들의 초기 보험료 부담을 낮출 수 있도록 체증납입형을 신설해 선택할 수 있도록 했다. 체증납입형은 납입 중반 이후 보험료가 체증되는 대신 납입 초기 보험료를 평준납입형 대비 약 20% 정도 낮춘 구조다.
흥국생명 관계자는 “이번 신상품은 건강보험 가입을 고민하는 젊은 세대를 위한 합리적 대안이 될 수 있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회사와 고객이 동반성장 할 수 있도록 고객 니즈에 맞춘 상품 개발을 이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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