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의원은 이날 오후 서울 플라자호텔에서 아주경제신문 주최로 열린 '제15회 착한 성장, 좋은 일자리 글로벌포럼(2024 GGGF)' 축사에서 이같이 밝혔다.
특히 이 의원은 "기술의 발전은 새로운 경제성을 확보하고, 미래의 구성원과 교육을 위해 다시 생각하는 계기"라며 "무엇보다 자동차와 반도체 분야는 생성형 인공지능과의 융복합을 통해 4차 산업시대에 위대한 대한민국의 성장 동력이 될 수 있다. 그러기 위해 제대로 된 역할을 필요로 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다만 데이터 수집에 따른 개인정보 유출이나 저작권 문제, 또 신뢰성의 문제나 탄소 배출 문제 등 우려의 목소리도 있다"고 문제점을 짚었다.
그는 또 "기억이라고 하는 데이터를 중심으로 해서 창의적인 미래를 만들어가는 것이야 말로 인공지능의 역할"이라며 "대한민국을 이끌어가는 여러 지도자들께서 인공지능과 반도체를 중심으로 세계 1등 강국이 되는 한국의 미래를 위해 도와달라"고 말했다.
이 의원은 "이런 과학기술을 뒷받침 하는 것은 무엇보다도 인문학"이라며 "여러 지도자들께서 인문학을 중심으로 좋은 미래를 펼쳐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이날 2024 GGGF는 '초지능 중심 '리:디파인' 시대의 생존전략'을 주제로 개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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