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퍼체인조합, 오비맥주와 대·중소기업 상생 위한 장학복지사업 MOU

수퍼체인조합, 오비맥주와 '대-중기 장학복지사업' 업무협약. [사진=중소기업중앙회 제공]

한국수퍼체인유통사업협동조합(KVC)이 오비맥주와 '대·중소기업 상생을 위한 장학복지사업' 업무협약을 맺었다.
 
6일 KVC에 따르면 양 기관은 업무협약을 통해 70여개 중소 도매 유통기업에 종사하는 근로자에게 학자금을 지원하고 해외연수 사업 등을 추진한다.
 
업무협약식에는 KVC에서 김재면 이사장, 장재호 교육복지위원장이, 오비맥주에서는 최상범 영업총괄부사장, 이근창 가정채널총괄본부장 등이 참석했다.
 

KVC는 국내 가정용 주류 도매 유통 사업을 하고 있다. 오비맥주는 중소기업과 상생 협력하고 도매업 발전에 기여해야 하겠다는 필요성에 공감해 주류업계 최초로 대·중소기업 장학복지사업에 동참했다.
 
김재면 조합 이사장은 "제조기업과 도매 유통기업의 협력이 매우 중요한 시점"이라며 "조합이 앞장서 대기업과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경쟁력 있는 유통시장을 만드는 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최상범 오비맥주 영업총괄부사장은 "앞으로도 대·중소기업 상생을 위한 다양한 사업에 관심을 갖고 참여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