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가을학기부터 운영에 들어가는 아이튼튼 어린이집은 약 115평 규모로 정원은 42명이다. 아이들 연령에 따라 구분한 4개의 보육실을 갖췄고, 3개의 화장실과 별도의 조리실을 뒀다. 한솔어린이보육재단이 위탁 운영을 맡았으며, 원장을 포함해 교사 9명과 조리사 2명이 근무한다.
엄태관 오스템임플란트 대표는 지난 1일 열린 개원식에서 “아이튼튼 어린이집이 임직원들의 자녀 보육에 도움이 되고 저출산 문제 해결에도 미약하나마 기여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오스템임플란트는 가족 친화적 복리후생 정책을 강화하고 있다. 최근 대학생 자녀를 둔 직원들을 위한 학자금 지원 제도를 도입했다. 직원이 출산하면 현금을 축하 선물로 제공하고, 자녀가 취학하기 전까지 매년 육아수당을 지급한다. 자녀가 초·중·고등학교에 입학할 시 축하금을 지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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