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금녘 동행축제] 1초만에 '뚝딱'...원하는대로 새기는 타투 프린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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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나경 기자
입력 2023-09-07 13: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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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9월 황금녘 동행축제 참여기업 300선-② 프링커코리아

사진프링커코리아
[사진=프링커코리아]

황금녘 동행축제를 앞두고 우수 중소·소상공인 제품이 주목받고 있다.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전국 각지서 중소·소상공인 제품을 필두로한 대대적인 판촉전이 열리기 때문이다. 중소벤처기업부와 중소기업유통센터는 9월 황금녘 동행축제 참여할 우수 중소·소상공인 브랜드 300개를 선정했다. 아주경제는 황금녘 동행축제 기간 높은 경쟁률을 뚫고 참여기업으로 선정된 우수 중소·소상공인 제품을 매주 소개한다. <편집자주>

“프링커는 단 1초만에 원하는 디자인을 피부에 출력할 수 있습니다. 접근성이 높은 타투의 한계를 완전히 극복해 낸 제품입니다.”

9월 황금녘 동행축제 참여기업 300선에 선정된 프링커코리아는 자사 대표 제품인 ‘프링커’에 대해 이같이 설명했다. 프링커는 프링커코리아가 세계 최초로 개발한 디지털 타투 프린터다. 전용 앱(Prinker)을 통해 원하는 도안을 선택 후 프링커를 피부 위에 이동시키면 바로 타투가 완성되는 방식이다. 수많은 아티스트 도안뿐만 아니라 내가 직접 그린 도안도 새길 수 있다.

프링커는 프링커코리아의 마이크로 프린팅 기술과 전 세계 유일의 화장품 잉크젯 잉크가 결합돼 탄생하게 됐다. 삼성전자 C-Lab 출신의 프링커코리아는 ‘타투 프린터’라는 새로운 콘셉트의 뷰티 테크 시장을 선도하고 있는 기술기반 스타트업이다.

프링커코리아는 프링커를 통해 높은 비용과, 시술 시 부작용 통증, 피부에 영구적으로 남아 지우기 어렵다는 타투의 단점을 극복해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프링커는 △콤팩트한 크기 △디자인 허브 △안전한 잉크 등이 차별화된 강점이다. 언제 어디서든 가볍게 들고 다닐 수 있는 크기를 자랑하며, 수만개의 타투 아티스트의 도안을 보유하고 사용되는 잉크는 국내외 안전기준에 모두 부합한다.

그결과 2020년 출시한 프링커 업그레이드 모델 ‘프링커S’가 북미·유럽 시장에서 선풍적인 인기를 끌며 코로나 사태에도 불구하고 매출 200만 달러를 돌파한 바 있다. 이어 선보인 보급형 모델 ‘프링커M’ 출시도 해외 온라인 매출 상승에 크게 기여했다.

현재는 프랑스 최대 가전유통채널 ‘프낙 다르티’와 판매협약을 맺고 총 660개 매장에 입점돼 있으며 미국 등 전 세계 주요 리테일매장에서도 판매 채널을 확대해 나가고 있다.

윤태식 프링커코리아 대표는 “프링커는 타투로 시작해서 뷰티 영역 전반으로 사업을 확장할 계획”이라며 “앞으로도 뷰티테크 관련 꾸준한 연구·개발과 축적된 기술력을 바탕으로 디지털 메이크업 시장을 선도할 예정”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프링커는 동행축제 공식 누리집을 통해 구매 가능하다. 이번 동행축제는 전국 각지 지역행사를 통해 볼거리를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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