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시, 노인복지관 별관 준공

당구장, 탁구장, 다목적실 등 갖춰…노인복지서비스 향상 기대

[사진=정읍시]

전북 정읍시는 7일 노인복지관 별관 증축식을 갖고 본격적인 운영에 나선다고 밝혔다.

이날 준공식에는 이학수 시장과 정읍시의회 의원, 노인복지관 이용자 등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시 노인복지관은 해마다 이용자가 늘어 공간이 협소해 프로그램 운영에 어려움이 있었다. 

이에 시는 지난 2021년 12월부터 별관 사업을 추진해 총 사업비 31억5300만원을 투입해 지상 3층, 연면적 834㎡ 규모의 별관을 건립했다. 

이번에 확충된 시설에는 당구장(1층)과 탁구장(2층), 다목적실(3층) 등 다양한 공간이 마련돼 앞으로 노인복지 서비스를 한층 업그레이드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학수 시장은 “별관 증축으로 공간 문제를 해결해 어르신들의 이용 편익 증진에 기여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이 부담 없이 찾아갈 수 있고 필요한 복지서비스를 제공 받을 수 있는 노인복지관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올 하반기 귀농귀촌학교 교육생 모집

[사진=정읍시]

전북 정읍시는 (사)정읍시귀농귀촌지원센터(이사장 허삼권)와 함께 2023년 하반기 귀농귀촌학교 교육생을 모집한다고 7일 밝혔다.

귀농귀촌학교는 귀농을 준비하고 있는 예비귀농 희망자와 초보 귀농인을 대상으로 체계적인 농업교육과 성공적인 귀농 정착을 돕기 위해 해마다 1~2회 운영 중으로, 현재까지 총 510명의 귀농·귀촌인을 배출했다.

교육 대상자는 만 65세 이하 (예비)귀농귀촌인 또는 5년 이내 귀농인으로, 신청서와 주민등록등·초본 등 구비서류를 갖춰 오는 15일 오후 6시까지 신청해야 한다.

교육 기간은 10월 11일부터 10월 25일까지 13일간이며, 평일과 토요일 합숙형교육으로 진행된다. 

기초이론교육, 현장실습 등 모든 교육과정을 이수 완료한 교육생에게는 수료증(100시간 인정)이 발급된다.